SH공사가 '정부 3.0정책'에 맞춰 로드맵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 정부 3.0 정책은 공공의 정보를 적극 개방해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지난달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정보를 개방하고 공유한다는 것은 공사의 존재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정보공개와 공유를 통해 정부3.0의 핵심 추진과제에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SH는 향후 정부3.0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정부3.0의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사전정보공표 및 공공데이터 개방 실적 분석 △정보공개 홈페이지 접근성 개선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우수사례 발굴 등 핵심 추진 과제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바탕이 되는 역량 강화를 위해 소통·협치·혁신의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각 실·본부별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직원교육을 통한 정책 이해와 아이디어 제안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정부3.0'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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