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기업은행은 무료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해 독거노인 등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설비를 설치해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토록 특수 개조한 3.5t 트럭이다.

지난 3월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IBK자연나누리사업'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과 유적지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로 우리나라 자연환경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제공하고 자연체험을 통해 심신 치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전개되는 이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참여한 인원은 8000여명에 달한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과 '보훈문화상'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동반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리더'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정윤주 기자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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