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우리병원 산부인과 우소영 과장 [사진=부천우리병원]

최신 의료장비 통한 정확한 검진, 진료 연계 만족도 높아”

부천우리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가건강검진 기관 평가는 2012년부터 시작해 3년 주기로 진행되며, 검진 건수 50건 이상의 전국 1만3203개 검진 기관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과 폐암을 비롯한 6대암 검진, 영유아 검진, 구강검진 등 총 9개 부문에 대해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우리병원 건강검진진센터는 9개 부문 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검진 수행의 우수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가검진 기관 등급은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9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90점 미만), 미흡(60점 미만)으로 판정되며, 모든 결과가 상위 10% 이내이고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최우수’로 등급을 받는다.

부천우리병원은 2023년 기준으로 연간 3만8000여 명의 검진을 진행하는 국가검진 수행기관으로, 2만2000례의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 및 대장암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국가 시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소견 발견 시 해당 진료과로 연계 치료가 가능한 철저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 여성 의료진이 직접 부인과 검사를 수행해 여성 수검자의 만족도가 높고, 갱년기 질환 관리에 특화돼 있다.

부천우리병원 한상훤 병원장은 “쾌적한 환경과 신식 의료장비를 통한 정확한 검진, 그리고 진료과와의 빠른 연계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최우수 등급 획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말로 미루지 말고 하루 빨리 건강검진을 받길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창세 기자  ko-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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