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승헌)는 지난 21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개최된 '2014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우수봉사회 표창인 밀알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은 전국 4270개 적십자봉사회 중 우수봉사회를 추천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 적십자봉사회에 사랑상(1개), 봉사상(1개), 밀알상(12개)을 수여했다.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희망풍차 결연봉사활동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봉사, 다문화 가정․소년소녀가정 장학금 전달, 제빵봉사활동, 밑반찬 전달활동,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89년에결성, 약 25년간 110여명의 회원들이 11만5384건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정윤주 기자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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